본문 바로가기
학문/심리학개론

프로이트 이후 신프로이트 학파 특징 및 주요학자

by 쉽게 가르쳐주는 2023. 6. 2.

프로이트가 심리학계를 뒤흔든 이후 프로이트는 전 생애를 거치면서 새로운 자료가 쌓이면 자신의 이론을 지속적으로 수정했어. 불안에 관한 이론은 상당히 후기에 완전히 수정되었고, 

프로이트의 딸 안나에 의해 프로이트의 이론이 더 확장되고 아동정신치료에 적용하는 데 특히 더 중요한 역할을 했어.

이후의 신 프로이트 학파에는 다들 들어봤을만한 아들러, 융,에릭슨, 카렌 등이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 알아볼게

그럼 들어가자!!

 

*신프로이트 학파 특징

신프로이트 학파는 프로이트 이론을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독자적인 관점과 개념을 발전시켰어. 

그들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비판하거나 보완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개인의 성격과 심리적 발달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어.

 

1. 개인의 문화적, 사회적 영향 강조 

신프로이트 학파는 개인의 성격 형성과 심리적 발달에 문화,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강조해.

 

2. 자아의 중요성을 강조

프로이트의 이론에서는 자아가 주로 무의식의 힘과 상호작용하는 개념으로 다뤘는데, 신프로이트 학파는 자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해. 자아는 개인의 인지, 판단, 현실적인 조절 등을 담당하며, 성격 형성과 심리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봤어.

 

3.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

신프로이트 학파는 개인의 성장과 발달은 주변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해.

개인은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 신원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적 상호작용은 개인의 심리적 발달과 성격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봤어.

 

4. 인간의 전체성을 강조

신프로이트 학파는 인간을 전체적인 존재로 이해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어. 그들은 개인을 단순히 내부 충동과 성욕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사회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봤어.

 

*신 프로이트 학파(neo-Freudian)의 대표 학자 4명

1. 아들러(1870-1937)

-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이자 헝가리계 유대인이야. 

- 아들러는 성격이 개인의 일부가 아니라 분리할 수 없는 통합된 전체라고 봤어. 

- 프로이트처럼 아동의 행동 양식이 6세 이전에 형성된다고 보았어

- 열등감뿐만 아니라 형제 관계나 출생 순위도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봤어.

- 인간의 가장 중요한 중심 에너지는 '우월을 위한 노력'이라고 주장했어. 

-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존재에 보편적인 열등감·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 대한 의지, 즉 열등감에 대한 보상욕구라고 생각했어. 

- 아동기에는 성인에 비해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자신을 무기력한 존재로 보지만, 이러한 열등감과 무력감을 극복하고 힘과 권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을 향상하는 동안 자기만의 ‘독특한 생활 양식’을 만든다고 봤어.

 

2. 융(1875-1961)

- 스위스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분석심리학파에 속해. 

- 융은 무의식을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구분했어.

개인 무의식: 프로이트가 설명한 개념과 동일한데, 융은 사회적 요인의 중요성보다는 무의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집단 수준으로 확장시키기도 했어.

집단 무의식: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 느끼는 감정, 욕구가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과거 조상 때부터 저장되고 축적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전된 것이라고 말해.

이는 모든 사람 인종에게 있으며, 신화나 전설, 민담 같은 문화나 관습의 형태로 전승되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해.

- 융은 또한 원형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어. 

원형은 조상에게서 유전되어 내려오는 상징을 의미하며, 문화의 학습과 관습에 의해서 습득된 것이야. 

- 융은 이성적이고 정신적인 특성을 강조하며, 중년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생애를 통해 성격 형성이 이루어지며, 그러한 성격의 근원이 개인적 경험보다는 과거로부터 연속된 전체를 조화롭게 통합하는 쪽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했어.

 

3. 카렌 호나이(1885 ~ 1952)

-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신프로이트 학파의 정신분석가이자 의학박사야. 

- 정신분석학파의 훈련을 받았지만 프로이트의 정통 이론들과는 거리를 두었어. 

- 프로이트의 남근 중심성 강조를 반박하고, 남성이 오히려 임신, 모성, 유방을 선망한다는 자궁선망 개념은 남성들로 하여금 여성의 가치를 절하시키게 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무의식적 충동들을 과잉 보상한다고 주장했어.

- 프로이트보다 문화적 요인들을 더 강조하고 유아 성욕보다 현재의 성격 구조에 초점을 두었어.

- 그녀는 개인이 안전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비합리적 태도를 신경증 욕구라고 보았고, 신경증 욕구를 애정과 인정욕구, 힘 욕구, 착취 욕구, 특권에 대한 욕구, 존경에 대한 욕구, 자아 충족 욕구, 완전 욕구 등으로 세분화했어.

 

4. 에릭슨(1902-1994)

- 독일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이자 유태계 덴마크인의 아들이야. 

- 자아심리학자로서 프로이트의 이론에 동의하지만, 성의 발달에 의한 인간의 발달은 생애 전체 중 일부분에 불과하며, 성격의 발달은 생애 전체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봤어.

- 전생애 성격 발달을 8단계로 나누어 각 발달 단계에 해당하는 발달 과업을 설명했어. 

 

https://bbiyack2.tistory.com/entry/%EC%97%90%EB%A6%AD%EC%8A%A8%EC%9D%98-%EC%8B%AC%EB%A6%AC%EC%82%AC%ED%9A%8C%EC%A0%81-%EB%B0%9C%EB%8B%AC-%EC%9D%B4%EB%A1%A0-8%EB%8B%A8%EA%B3%84

 

- 무의식보다는 자아를 강조했고, 개인의 욕구 충족보다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더 중요하게 여겼어. 

- 개인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의 성숙에 따라 개인에게 요구되는 과업이 따르게 되고, 이 요구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봤어.

 

오늘은 신프로이트 학파의 주요 대표 학자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어

오늘도 너무 고생 많았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