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전통적 동기 이론(본능/추동 감소/각성)에 대해 알아보자

전통적인 동기이론은 인간 행동의 원동력과 동기에 관한 이론들을 다루는 분야로, 다양한 이론들이 제시되었어. 이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학자의 3가지 이론 본능 이론, 추동 감소 이론, 각성 이론을 다루어 볼거야. 각 이론은 행동의 동기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개념들을 제시하고 있어.

 

1.본능 이론(James, 1890)

제임스는 사람들이 자기 생존과 사회적 행동을 위해 많은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했어.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행동이 본능보다는 생리적 욕구와 심리적 필요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더 이상 본능이론은 지지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2. 추동 감소 이론(Hull, 1943)

헐이 본능이론을 대체하기 위해 제시한 이론이야. 동기의 과정은 일정한 과정(추동이 발생 > 추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동기가 발생 > 그에 따라 추동을 감소시키려는 행동 진행)을 밟는다고 주장해

-추동: 몸에 생리적인 결핍이 생겼을 때 생체의 기관이 결핍 상태를 감소시키기 위해 자극하는 상태를 말해.

-추동감소의 목표는 항상성이야. 예를 들면 식욕, 수면욕, 성욕 등의 욕구가 생기면 추동이 생기고, 그에 따라 섭식행동, 수면, 성행위 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 거야. 

이 이론의 한계는 인간은 추동을 감소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추동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목적으로도 행동한다는 점을 설명할 수 없어. 예를 들면 배고픔을 참으며 단식 투쟁하는 사람들, 비만, 소식증, 구토증 등이 그런 예야.

 

3. 각성 이론(Lacey, 1967)

행동의 효율성이 최고로 되는 각성의 적정 수준이 존재하고, 그 적정 수준을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동기부여가 된다고 보는 이론이야.

이에 따르면 낮은 각성(혼수상태/수면)부터 높은 각성(분노)까지 다양한 각성 수준이 있고, 각성의 최적 수준을 유지하려고 사람들은 동기를 갖게 돼. 자극이 없던 상태에서는 각성 수준이 증가하면 유쾌하게 느껴지지만, 각성 수준이 높은 상태에서는 추가 자극이 혐오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 그래서 사람들은 가장 적절한 수준의 각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각성의 최적 수준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전통적 동기이론답게  각자의 한계와 제한성도 가지고 있어. 현실에서는 다양한 동기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행동을 형성하기에 동기론은 계속해서 연구되고 발전되고 현대에 와서는 새로운 이론들이 제시되었어. 다음은 이에 대해 알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