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서면서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과 중국의 시장개방 등으로 아시아 국가 간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경향 속에서 다양한 협정들이 탄생했어.. 그 중 아세안을 중심으로 형성된 AFT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그리고 남미의 메코수르(MERCOSU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
1.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
2000년대 들어서면서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과 중국의 시장개방 등으로 아시아 국가 간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경향 속에서 생겼어.
-EU나 NAFTA 등과 같은 지역주의가 심화되자 아시아 국가 간 경제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됐어. 이에 따라 아세안 10개국은 2002년 1월부터 아세안지유무역지대(AFTA, ASEAN Free Trade Area) 협정을 공식 발효했어.
-회원국 간 무역자유화를 적극 추진했어. 아세안은 원래 인도차이나지역의 공산화를 막기 위한 안보동맹으로 1967년 결성됐고, 안보의 위협이 줄어들면서 1980년대 후반부터 회원국을 확대하고 역내무역의 자유화를 도모
-기존의 6개국에서 4개국을 추가로 받아들여 10개국으로 확대됐고, 2002년 1월부터 AFTA를 공식 발효했지만 미국은 미국은 2017년에 탈퇴
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은 1980년대부터 지역경제의 자유화와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미국, 캐나다, 칠레 등이 참여를 요구하자 이들과 남태평양 국가들인 호주, 뉴질랜드 등을 포함하여 1990년 18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를 만들었어.
- APEC은 태평양 연안국가 간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회원국 간의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위해 노력
-회원국 간 지리적, 심리적 거리감으로 인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도출되기 어려운 실정
3.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2006년 발효된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모태가 되어 만들어졌어. 일본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타이완 등이 관심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회원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회원국들은 2015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없애는 것을 목표
-2008년 미국,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참여함으로써 회원국이 총 9개국으로 확대
4. 메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1988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이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로 확대 운영되고 있어.
-일종의 관세동맹으로 비회원국들에 대한 대외 공동관세 제도를 채택하고 운영
-1995년 1월 1일부터 역내 모든 관세를 철폐하고 있는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NAFTA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중남미 전체로 자유무역협정을 확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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