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수출 절차는 어떻게 될까?(사전조사>청약 및 승낙>계약체결>통관 및 선적>대금 수령)

 

수출이란 무엇일까? 수출은 한 국가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다른 국가로 판매하는 것을 말해(일반적으로). 그런데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들이 필요한지 알고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기업의 수출 절차

1. 사전조사 및 거래제의

거래할 수입업체가 이미 있거나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수입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 수출은 시장조사와 거래처 발굴로 시작돼. 기업은 직접 찾을 수도 있지만,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보험공사 등 외부 무역 기관을 활용할 수 있어. 잠재적인 거래처가 확정되면, 회사 소개와 거래하고 싶은 내용을 담은 거래제의서를 보내. 상대방 중에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 문의하면 그에 대답하고 관련해서 신용조사도 해야 해.

 

2. 청약 및 승낙

청약이란 한 쪽이 상대방에게 일정한 조건으로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시하는 걸 말해. 판매 청약과 구매 청약으로 나뉘어져. 청약을 받은 상대방은 거절하거나 일부 수정 후 다시 제의하는 반대 청약을 여러 번 주고받을 수 있어. 상대방이 청약을 받아들이는 걸 승낙이라고 해. 승낙은 청약의 모든 조건에 동의하는 걸 말해 계약을 성립시키고 싶다는 의사 표시야. 그래서 청약과 달리 승낙은 취소할 수 없어.

 

3. 계약 체결

양쪽이 합의한 무역 거래 조건은 계약 체결 과정을 통해 확정돼.

 

4. 통관 및 선적

수출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수출 상품을 인도하고 대금을 받아야 해. 상세한 인도 방법과 대금 수령 방법은 계약에 명시돼야 해. 상품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경우, 수출 통관 과정을 거쳐 선적이 완료되면 선하증권이라는 선적 서류를 받게 돼. 선하증권은 수입품을 찾거나 수입 대금을 받는 데 필요한 서류야. 선하증권은 운송품을 선적하고 받는데 필요한 증거서이며, 운송품에 대한 재산권을 인정하는 권리증권이야. 선하증권은 최종적으로 수입업자에게 전달돼서 운송 회사로부터 수입품을 찾아올 때 사용돼.

 

5. 대금 수령

수출 통관과 선적이 완료되면, 수출업자는 제반 서류를 갖추어 거래 외환은행에 제출하는 네고 과정을 통해 수출 대금을 받게 돼. 계약에 명시된 대금 결제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출업자로부터 선적 서류를 받은 수출업자의 거래 은행은 이를 수입국에 위치한 수입업체의 거래 은행에 보내고 수출 대금을 받아야 해. 한편, 수입업체는 수입 대금을 자신의 거래 은행에 지불하고 선적 서류를 받아 수입품을 찾아서 수출 절차가 완료돼.

 

-끝-

이렇게 수출 절차는 사전조사와 거래제의, 청약 및 승낙, 계약 체결, 통관 및 선적, 그리고 대금 수령으로 이루어져 있어. 상품을 팔고자 하는 기업이 이러한 절차를 따르면서 수출을 진행하게 되는 거지. 수출은 이렇게 국가 간의 무역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과정이야. 오늘도 너무 고생 많았어!